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선거구 18곳 모두 싹쓸이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의 민심을 업고 압승한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관측돼 향후 정국에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0시 30분 현재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이 광주 8석, 전남 10석을 모두 차지했다.광주는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서구갑 조인철,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광산갑 박균택, 광산을 민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