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과 교육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산인재아트홀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다산인재아트홀은 지난 2021년 4월 전남도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 이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올해부터는 개인 작가의 작품 전시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문화재단을 비롯한 도내 미술관의 협력을 더해 다산인재아트홀 운영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주제로 상시 운영된다.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다산인재아트홀은 교
고흥군은 두원면 관덕마을 카페 별헤는몰랑~예동마을 주차장 입구까지 조성된 데크 산책로 48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고흥만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흥만 벚꽃길은 지금은 폐교가 된 옛 두원초(학림 분교)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3.5km 구간에 형성돼 있어 매년 1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찾는 고흥군 대표 벚꽃 명소이다.고흥만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만개한
지난해 섬 튤립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튤립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형형색색의 튤립과 붉은 홍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섬 튤립 축제’가 오는 4~14일 신안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튤립과 전시, 문화행사, 부대시설 등이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총 11만6049㎡에 29종의 튤립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전달하며, 회산삼거리에서 정원까지 지붕을 붉은색으로 칠해 봄 분위기를 선사한다.축제
광양시가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개화가 더뎠던 서천변, 금호동 백운대, 가야로 등의 벚꽃 명소들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광양 서천변에는 3km에 걸쳐 아름드리 벚나무가 팝콘처럼 톡톡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29일 시에 따르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연접해 있어 광양불고기를 맛보고 향긋한 꽃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제1회 서천 블라썸 축제가 이번 주말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열려 블라썸공연, 감성피크
광양시가 화사한 봄꽃과 연둣빛 잎새가 번져가는 4월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상상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구성했다.29일 시에 따르면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초록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무안
순천만국가정원이‘우주인도놀러오는순천’이라는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내달 1일 본격 개막한다.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50만 본의 화려한 튤립을 포함한 총 150만본의 봄꽃이 정원 곳곳에 심어져 꽃의 장관이 펼쳐진다.특히 릴리안 등 30여 종의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여수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있는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고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녹동항 드론쇼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빛과 음악이 조화로운 공중예술 경험을 제공할 막바지 공연 준비로 높은 기대속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만의 정체성을 가진 고퀄리티 킬러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적인 흥행과 열풍을 끌어모은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 상품이다.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 기술력과 예술
전남 고흥군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거금대교가 있다.멀리서 봐도 눈부신 거금대교는 1층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 2층은 차도로 구분된 복층으로,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2.3km에 이르는 긴 교량이다. 오는 3월 말 비비드한 트릭아트로 새단장하는 거금대교는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찾는 녹동항에서 소록도, 거금대교를 지나갈 수 있는 거금도는 해안선 길이 54km로 소록도보다 14배 가까이 큰 섬이다. 고흥반도의 늠름한 기상을 품은 매력적인 섬으로 다도해의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구례 산수유 꽃축제가 봄꽃을 기다린 상춘객들을 초대한다.28일 구례군에 따르면 내달 9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5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축제는 17일까지 9일간 구례 산수유 콘텐츠 특화를 목표로 5개 부문 29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봄이 오는 소리), 다양한 버스킹 공연(봄날의 버스킹, 사랑의 버스킹, 영원의 버스킹), 흥겨운 농악 한마당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와 산수유 꽃담길 걷기가 대표 프로그램
23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했다. 구례군은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에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23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했다. 구례군은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에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연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성큼 다가온 봄 소식을 알리듯 남도축제들이 줄이어 개최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이번주 강진에서 청자축제와 백련사동백축제를 시작으로 3월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4월 신안 섬튤립축제와 함평 나비축제, 화순 고인돌축제, 완도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등 30여개의 축제가 새로운 봄의 기운을 전달하고 겨우내 실내에 묶여 있던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1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올해 도 대표축제와 문화관광축제, 지역 축제 등 총 12
전남 고흥군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으며, 따뜻한 남해바다가 고흥 땅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덕분에 겨울에도 맑고 포근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공기가 매우 깨끗해 밤하늘의 별이 무척이나 잘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는 늦겨울이지만 고흥군 해안가 곳곳에서 개복수초와 같은 봄꽃이 개화해 새로이 오는 봄을 알리기에 바쁘다.겨울의 끝자락에서 아직은 이른 듯한 봄을 느끼고 싶다면 매화꽃 머금고 이름 모를 들꽃이 새초롬히 고개를 내
고흥군은 고흥군 대표 명산인 ‘고흥 팔영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문화재청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 예고할 ‘고흥 팔영산’은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우천리와 점암면 강산리, 성기리 일대에 위치한 명산이다. 1998년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가 2011년 유일하게 산지가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 지구로 승격됐다.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으로 알려진 고흥 팔영산은 산 정상부 능선에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
대한민국에 가장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에스(GS)홈쇼핑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광양시가 제23회 광양매화축제 1박 2일 여행상품 판매방송이 16일 오후 3시 35분부터 지에스(GS) 홈쇼핑 채널을 통해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광양시와 전라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기획하고 롯데관광이 운영하는 오는 이번 프로모션은 3월 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여행상품이다.여행상품은 광양매화축제를 비롯해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순천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한국 대표 사찰 중 하나다. 529년 아도화상이 개산해 고청량산 해천사라고 명명했다는 설과 875년 도선국사가 창건해 선암사라 이름 지었다는 설이 함께 전하는 천년고찰이다. 한국 불교 종단 중 조계종 다음으로 규모가 큰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이기도 하다.선암사는 해남 대흥사,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와 더불어 2018년 한국의 산지승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이라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 가치를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환경정비와 함께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겨울 관광명소이다. 갯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