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은 13일 제111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2, 23, 32, 34,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2억5728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각 752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03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861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8만4491명이다.1등 당첨자 12
여수디오션리조트는 여수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터파트 이용권 후원권 전달식을 가졌다.후원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시설에 입소한 아동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갖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19일 광주 서부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서부소방 소속 A 소방교를 직위 해제했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바지를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소방교는 도로를 돌아다니며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A 소방교는 조사에서 “소변을 보기 위해 그랬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2시 42분께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차량이 트레일러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과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그리고 고흥의 핵심 주력사업인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회의 안건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운영 일원화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차세대 공유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건이
기재 신광한(1484~1555)이라는 선비의 이야기다. 어느 날 심부름하는 아이가 와서 “어떤 벌레가 다른 벌레를 한 마리 물어와서 집에다 넣어놓고는 웅웅 소리를 내며 날개를 비벼댔습니다” 하고 보고했다.신광한은 “그것은 바로 나나니벌이고 그가 물어온 벌레는 배추벌레란다. 나나니벌은 다른 벌레를 자기와 유사하게 변화시킬 줄 아는 벌레이지” 이렇게 답했다. 심부름하는 아이는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도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물었다. 신광한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는 “단 한 사람 공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이하 전공협)의 2024년 첫 정기총회가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전공협은 현재 전국의 46개 지방 시설관리공사 및 공단이 회원으로 가입된 규모 있는 단체로 지방공기업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4월 11~12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시 히든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삼혜원은 지난 16~18일까지 삼혜원 아동·종사자, 후원자들 총 76명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해양환경 분야의 중견 기업체인 (주)동양(대표 우종완)의 후원으로 약 20년 동안 격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우종완 대표가 여행에 함께해 아동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2003년부터 삼혜원을 찾기 시작한 우종완 대표는 물질적인 후원을 넘어 아버지와 삼촌처럼 아이들과 부대끼며 사랑을 키워와 아동들에게는 일명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키다리 아저씨’의 행보가 알려지며 올해는 (주)국제이앤씨 김종선 대표이사, (유)대영중공업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기획브랜드
고흥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17일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0분께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의 한 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63)씨가 나무에 깔렸다.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라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억 8천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가정은 제외됐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흥군은 여행 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공터의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나, 컨테이너 내부에서 A(64·남)씨와 강아지 10여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 컨테이너를 주거 용도로 사용하면서 강아지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웃 주민에게 화재 소식을 전해 듣고 일터에서 돌아와 강아지를 구하겠다며 컨테이너 안으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전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때부터 300여 년에 걸쳐 남해안 해상을 지켜온 여수 흥국사 의승수군의 활약이 잊혀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추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주 의원은 “의승수군은 임진전쟁 당시 구례 화엄사 자운스님 등 광주, 남해, 곡성 등지의 사찰에서 여수 흥국사를 주진사로 300여 명의 승려들이 모여 스스로 군량미를 조달하고, 이순신 장군과 함께 울돌목에서부터 부산까지의 남해상
전라남도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미등록 급경사지 조사 및 관리에 나선다.전남도는 촘촘한 급경사지 관리를 위해 도민 생활권에 밀집한 미등록된 위험 의심 지역 1천 개소에 대해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실태조사를 통해 급경사지의 경사도·높이 등 규모, 비탈면 유형, 위험요인 등을 조사하고,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관리 대상에 포함, 공간정보 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또한 위험도에 따라 사면 완화 등 연차별 정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붕괴 위험지구로 지정 시
전라남도는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도는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 간 민간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황황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사는 “양국 간 지속적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매우 좋은 사업”이라며 “우선 호남권 중국인 유
고흥군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확 달라진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 공연을 통해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3일 오후 8시부터 드론쇼 개막 축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선보인 1500대의 드론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녹동항을 꽉 채운 가운데 첫 시작의 문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또 드론쇼 이외 멀티미디어 불꽃 쇼, 오리떼 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도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 수강생과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를 통해 그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의 고민과 건의 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토크에서는 인구 유출, 일자리 확대, 주거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도 쏟아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난 18일 면담을 갖고 의견을 경청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면담에 이어, 대학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확정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완성하기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전남도, 순천대, 순천시, 순천시의회는 5월 대학의 입시요강 발표 전에 전
10·19 여순 여순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이 장으로 발전시켜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최근 열린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10.19 여순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하자는 제안했다.민 의원은 “1019 여순버스가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나비가 된 듯하여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설명했다.이어 “10.19 여순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 기억될 수 있도록 시정부가 주도적으로 ‘축제와 마라톤’을 기획․추진해